[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영화 '꾼'이 개봉 5일 만에 168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켰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꾼'은 전날인 26일 하루 동안 47만 3,03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영화 '꾼'은 누적 관객 수 168만 7,486명을 돌파하며 개봉 5일 내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영화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들의 예측 불가능한 이야기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주 배우 백윤식·성동일 주연의 '반드시 잡는다'와 강하늘·김무열 주연의 '기억의 밤' 등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꾼'이 흥행세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같은 기간 동안 '저스티스 리그'는 9만 9,08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2만 1,301명이다.
3위에는 '해피 데스데이'가 5만 2,099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누적 관객 수 130만 5,695명을 기록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