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게임 도중 형들한테 섭섭함 폭발해 '한국어 방언' 터진 '워너원' 멤버 (영상)

인사이트Mnet ''Wanna One(워너원) GO'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그룹 '워너원'의 외국인 멤버 라이관린이 같은 그룹 멤버들에게 속상해 한국어 방언이 터졌다.


지난 24일 방송된 Mnet 'Wanna One(워너원) GO'에서는 그룹 워너원이 망원경을 낀 채 이른바 '좀비 축구' 게임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라이관린은 게임 심판을 맡았고, 다른 멤버들은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허우적거리며 골대와 공을 찾아 헤맸다.


라이관린은 심판 역할뿐만 아니라 게임에 참여한 멤버들이 다치지 않도록 돕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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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Wanna One(워너원) GO'


그러던 중 멤버 하성운이 공을 밟자, 라이관린은 그가 넘어질 것을 걱정해 "여기 위험해요 형. 형 잠깐만 잠깐만, 안에 가서"라 말하며 하성운을 말렸다.


그러나 이런 라이관린의 깊은 속내를 모르는 하성운은 자신의 공을 뺏어가는 것으로 오해, "에잇 심판"이라고 격하게 말하며 항의했다.


이에 라이관린은 놀라고 황당해하는 표정을 지으며 섭섭함이 폭발하는 반응을 보였다.


게임 시작 전, 위험하면 막아달라고 신신당부하던 멤버 형들이었다. 라이관린은 그런 형들을 위해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다짐까지 했던 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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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Wanna One(워너원) GO'


그런데 게임이 시작하자마자 라이관린에게 돌아온 것은 형들의 호통이었다.


라이관린은 "아니 우진이 형이가 위험하면 경고하라고 했는데, 경고하라고 했는데!"라 억울함을 호소하며 폭풍처럼 터지는 '한국어 방언'을 소화했다.


이어 "뭐! 내가 뭐 잘못한 것도 없어요!"라고 '속사포 한국어 랩'을 선보였다.


그러자 라이관린을 '뿔'나게 했던 멤버 형들은 미안하면서도 라이관린의 모습이 귀여운지 한바탕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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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Wanna One(워너원) GO'


멤버들뿐만 아니라 이런 '워너원' 막내의 유쾌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은 팬들에게도 큰 웃음을 자아냈다.


중국 대만이 고향인 멤버 라이관린은 평소 서툰 한국어 실력의 소유자다. 그런 그가 갑자기 엄청난 한국어 실력을 선보이자 팬들은 "너무 귀엽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방송을 본 팬들은 "막내(라이관린) 세젤귀", "저렇게 '방언' 터지니까 한국어 잘하네. 한국 사람 같다" 등과 같은 감상을 남겼다.


한편 라이관린이 속한 그룹 워너원은 지난 12일 리패키지 앨범 'NOTHING WITHOUT YOU'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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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Wanna One(워너원) GO'


Naver TV 'Wanna One(워너원) GO'


라이관린이 눈 처음 봤다는 말에 '첫눈' 불러준 황민현 (영상)그룹 워너원의 황민현이 따뜻한 나라 대만에서 온 멤버 라이관린에게 노래 '첫눈'을 불러줘 화제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