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일주일에 무려 7번이나 본다"…'청담동 부부' 이정재와 정우성 (영상)

인사이트MBC '섹션TV 연예통신'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배우 이정재가 정우성과의 남다른 '남남케미'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이정재의 팬 사인회 장소를 찾아 인터뷰를 했다.


이날 지금까지 작품을 하면서 가장 호흡이 잘 맞았던 배우로는 누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정재는 망설이지 않고 동료 배우 정우성을 꼽았다.


이정재는 "눈빛만 봐도 통하는 사람"이라며 자신에게 정우성이 어떤 존재인지 언급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섹션TV 연예통신'


지난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후 20년간 변치 않는 우정을 과시하고 있는 '절친'이라고 알려졌다.


이정재와 정우성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사촌이자 같은 소속사를 공동대표로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파트너기도 한 사이다.


이정재는 "(정우성을) 일주일에 7일 정도 본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매일매일 만난다는 두 사람은 일명 '청담동 부부'라는 별명까지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섹션TV 연예통신'


이정재가 밝힌 바에 따르면 두 사람은 다르면서도 주제에 따라 서로를 보완하며 '쿵짝'이 잘 맞는 성격이다.


정우성은 꼼꼼하고 세심한 스타일이고, 이정재는 대범한 성향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다시 한번 함께 연기할 계획은 없느냐"는 인터뷰어의 질문에 이정재는 "물론 있다"며 "그래서 직접 시나리오도 써보고 했다. 지금도 계속 구상 중이다"라고 대답했다.


한편 이정재와 정우성이 각각 출연하는 영화 '신과 함께'와 '강철비'는 모두 오는 12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섹션TV 연예통신'


Naver TV '섹션TV 연예통신'


"북한서 쿠데타가 발생했다"···정우성X곽도원 주연의 첩보 액션 영화 '강철비' 예고편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배우 정우성, 곽도원 주연의 첩보 액션 영화 '강철비'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예고편만 봐도 완전 꿀잼"…영화 '신과 함께' 메인 예고편 최초 공개 (영상)주호민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메인 예고편이 최초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게 한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