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기싱꿍꼬또"…'인공지능 로봇'연기 하며 '애교' 부리는 아이린 (영상)

인사이트YouTube '보물섬'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레드벨벳' 아이린이 인공지능 로봇을 연기하며 애교를 선보였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보물섬에는 '스티브 잡스 분장하고 레드벨벳과 카페에서 신제품 소개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보물섬 멤버가 애플의 故(고) 스티브 잡스 분장을 하고 한 카페에서 손님들에게 신제품을 소개하는 이야기다.


잡스 분장의 남성은 "애플의 새로운 인공지능 로봇"이라며 아이린을 소개하자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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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보물섬'


카페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실제 아이린의 등장에 깜짝 놀라 환호성을 지른다.


'인공지능 로봇'으로 소개된 아이린은 어색한 로봇 연기를 펼쳤고 애교를 보여달라는 잡스의 말에 "나 꿍꼬또 귀싱꿍꼬또. 무서워또"라는 애교를 선보였다.


아이린의 애교에 본 보물섬 멤버들과 카페 손님들은 열광적인 환호를 보냈지만 정작 본인은 부끄러운지 잠시 얼굴을 손으로 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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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보물섬'


혼신의 애교를 보여주고 '피카부'라는 신곡으로 돌아온 레드벨벳과 아이린을 응원하기 위해 잡스는 아이린이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압 슬리퍼를 선물했다.


이 슬리퍼는 진짜 지압 슬리퍼가 아닌 새 슬리퍼에 과자 칸초를 붙인 것이었다. 지압 슬리퍼의 실체를 알아차린 아이린은 큰 웃음을 터뜨렸다.


인사이트YouTube '보물섬'


이어 레드벨벳의 모든 멤버들이 등장했고 신곡 안무를 선보였다.


레드벨벳은 칼같이 딱딱 맞는 군무를 선보이며 보물섬 멤버들과 손님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레드벨벳이 무대를 꾸미는 잠시동안 보물섬 멤버들은 촬영 중인 것을 잠시 잊고 "와. 진짜 예쁘다"를 연발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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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레드벨벳은 최근 정규 2집 엘범 '퍼펙트 벨벳'을 공개하고 타이틀곡 '피카부(Peek-A-Boo)'로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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