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영화 '러브레터'가 추운 겨울 다시 한 번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지난 16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는 영화 '러브레터'의 재개봉 소식을 알렸다.
영화 '러브레터'는 여자 주인공 히로코가 사고로 떠나보낸 연인 이츠키에게 편지를 보내는 내용을 그린다.
히로코의 눈물 섞인 편지를 받은 다른 이츠키는 편지에 답장을 보내고, 히로코는 가슴 속에 간직했던 첫사랑의 기억을 다시 꺼내본다.
영화 '러브레터'는 국내 개봉 당시 일본 영화 최초로 140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바 있다.
2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가슴을 울리는 러브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미로 최고의 멜로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는 겨울 로맨스 영화 '러브레터'의 재개봉 소식이 알려지자 벌써부터 국내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이 일고 있다.
겨울이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멜로 영화 '러브레터'는 오는 12월 13일에 재개봉된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