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영화 '꾼'이 놀라운 흥행 속도로 관객 수 70만명을 돌파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4일 영화 '꾼'은 26만 3,16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 '꾼'은 개봉 3일 만에 누적 관객 수는 74만 348명을 동원하며 놀라운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개봉 첫날부터 영화 '저스티스 리그' 등의 대작을 앞지르고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안착했다.
영화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들의 예측 불가능한 이야기를 담은 범죄물 영화다.
'꾼'은 개봉하자마자 '반전 꿀잼'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흥행의 청신호를 켰다.
이에 지난 2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됨에 따라 이번 주말 관객들이 더욱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영화 '저스티스 리그'는 관객 수 4만 9,985명을 동원하면서 2위를 차지했다.
3위에는 관객 수 3만 4,351명을 기록한 영화 '해피 데스데이'가 자리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