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또 오해영'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세상 모든 엄마의 소망은 딸이 자신을 사랑해주는 남자를 만나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같은 여자로, 아내로 모든 것을 먼저 경험해 본 엄마는 그만큼 딸에게 가르쳐주고 싶은 것이 많고 딸을 외롭게 만드는 남자친구를 바라는 엄마는 세상 어디에도 없다.
그런 엄마에게 예비 사위가 될 수도 있는 딸의 남자친구는 꼭 갖춰야 할 몇 가지 조건이 있다.
그 남자의 직업, 심성 이외에도 엄마는 예비 사위의 '취미 생활'에 관심이 많은데 딸 가진 엄마가 가장 싫어하는 남자들의 취미를 소개한다.
1. 오토바이 타는 남자
KBS 2TV '최강 배달꾼'
오토바이를 타는 취미를 가진 남자친구를 둔 여자친구는 혹시나 사고가 나서 다칠까 봐 매일 걱정한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취미를 가진 남자는 엄마들이 좋아하지 않는다.
2. 컴퓨터 게임으로 밤 새우는 남자
영화 '조작된 도시'
게임하느라 밤을 새우고 데이트에 나온 남친은 데이트 내내 몰래 하품을 한다.
피곤하냐고 물어보면 아니라고 답하지만 깊어진 다크서클만 봐도 피곤 정도를 알 수 있다.
엄마 입장에서 이런 남자는 아들로 족하다.
3. 낚시 가서 세월만 낚는 남자
MBC '나 혼자 산다'
잡으란 고기는 안 잡고 세월만 낚는 남자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낚시에 방해될까 봐 휴대폰도 꺼놓기 때문에 연락이 잘 안 된다.
특히 좋은 낚시 포인트를 위해서라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기 때문에 외박이 잦기 때문에 여자친구를 외롭게 한다.
엄마 입장에선 아빠로도 충분하다.
4. 주말마다 친구들과 축구하는 남자
온라인 커뮤니티
주변에 친구도 많고 사교성도 좋지만, 주말마다 친구들과 공을 차러 가기 때문에 여자친구를 외롭게 한다.
주말에 바쁜 남자는 엄마들이 싫어한다.
5. 자동차 튜닝
XTM '더 벙커'
멀쩡한 차에 왜 돈을 쓰는지 엄마를 포함한 여자들은 절대 이해 불가한 취미다.
엄마들은 쓸데없는 곳에 돈 쓰는 남자를 싫어한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