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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이번 겨울 대만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 환전을 하는 것이 좋겠다.
23일 오전 11시 기준 대만 달러 환율이 100달러에 한화 3,634원으로 나타났다.
대만 달러는 계속해서 100달러에 3,700원대를 줄곧 유지하다가 지난 14일경부터는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였다.
이어 23일에는 100달러에 3,634원이라는 최저치를 기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네이버 환율
최근 대만 달러 가치는 줄곧 하락세를 보였다.
이 같은 사실을 이미 접한 향후 대만 여행을 계획한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환전을 앞두고 이미 눈치싸움이 시작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대만 달러가 계속 하락할 것이란 기대감에 여행객들은 환전을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사계절 내내 따뜻한 날씨로 유명해 인기 여행지로 꼽히는 대만은 이번 환율 하락 소식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전망이다.
대만 환율 하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당장 대만 비행기 표부터 끊으러 가야겠다", "지금 환전해야겠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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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