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데뷔 21년'만에 난생 처음 드라마 주연 맡은 올해 25살 여배우

인사이트Instagram 'eunbining0904'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데뷔 21년만에 난생 처음 드라마 주연을 맡은 여배우가 있다. 1992년생으로 올해 25살인 박은빈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이판사판' 주연 배우를 맡은 배우 박은빈과 연우진, 나해령, 동하가 출연했다.


이날 '청춘시대'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박은빈은 데뷔 21년만에 처음 주연을 맡은 드라마 '이판사판' 방영을 앞둔 소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1996년 데뷔해 올해 21년차에 접어든 베테랑 배우 박은빈은 21년만에 난생 처음 '이판사판'으로 첫 드라마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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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은 같이 호흡을 맞추게 된 연우진에 대해 "굉장히 지적으로 보였다"며 "한편으론 배역처럼 츤데레 같은 모습이 보여서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어린 나이에 일찍 연예계 데뷔한 박은빈은 그동안 KBS 2TV '명성황후'와 MBC '태왕사신기', '선덕여왕'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다.


이를 발판삼아 JTBC '청춘시대'에서 박은빈은 엉뚱하면서도 정의감 넘치는 송지원 역을 매력 넘치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데뷔 21년만에 처음 드라마 맡은 박은빈은 SBS '이판사판'에서 총명하면서도 발랄한 사고뭉치 판사 이정주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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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이판사판'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 공인 '꼴통 판사' 이정주와 그녀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 판사 사의현의 정의 찾기 프로젝트를 그렸다.


평소 발랄한 성격을 소유하고 있는 박은빈 이미지와 사고뭉치 '꼴통 판사' 이정주 역과 잘 어울려 박은빈이 이번 작품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판사판' 이광영 감독은 "사실 이런 캐릭터는 자칫 오버스럽게 그려지면 보시는 분들도 부담을 느낄 수 있다"며 "그런데 박은빈이 슬기롭게 캐릭터가 원하는 포인트를 콕콕 집어서 잘 소화해내고 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서인 작가와 '초인가족'을 공동연출한 이광영 감독의 작품 SBS '이판사판'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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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이판사판'


'청춘시대2'서 제대로 매력 터진 박은빈 '청순미' 돋는 과거 모습 (사진)JTBC '청춘시대2' 송지원 역의 배우 박은빈이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그의 청순했던 과거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