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사랑의 온도'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최근 주변에서 연상녀, 연하남 커플을 많이 볼 수 있다.
과거 남자는 기댈 수 있는, 의지할 수 있는 상대여야 했고 여자는 여리여리하고 청순한 이미지여야만 했다.
하지만 요즘 시대가 변하면서 연하남을 이끌 수 있는 강인한 연상녀들이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대체 연하남들은 연상녀의 어떠한 매력에 마음을 빼앗겨 버린 걸까.
연하남이 반해버린 '어른 여자'의 매력 포인트 5가지를 알아보자.
1. 힘들때 기댈 수 있다
tvN '혼술남녀'
남자도 힘들 때가 있다.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지만 남자는 언제나 강해야 한다는 인식이 자리잡혀 있어 쉽게 나약한 마음을 드러내지 못하는 남자들이 많다.
그런 남자에게 연상녀는 남녀가 서로 기댈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준다.
2. 깊이 있는 대화가 가능하다
SBS '사랑의 온도'
연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대화다.
연상녀는 연하남보다 사회적 경험이 많다 보니 인생의 선배로서 조언이나 도움을 줄 수 있다.
어려운 일에도 지혜 있게 풀어가는 연상녀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된다.
또 진지하고 깊이 있는 대화는 서로를 더욱 돈독하게 만든다.
3. 이해의 폭이 넓고 배려심이 깊다
KBS 2TV '태양의 후예'
연인 간에는 사소한 일이 번져 싸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사소한 실수로 서로 상처 입는 말들을 주고받고 결국엔 그 상처는 영영 지우지 못한다.
큰 잘못이 아닌 이상 남자의 작은 실수에 관대하게 넘어가는 편이다.
많은 경험을 통해 자신보다 어린 상대방을 먼저 이해하려 한다.
4. 반전 매력이 넘친다
tvN '마녀의 연애'
여자라면 사랑하는 남자에게 사랑받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다.
평소 애교가 없는 연상녀지만 자신도 모르게 여자가 되고 싶은 순간에 나오는 귀여운 애교가 있다.
자주 하는 애교보다 가끔 보는 애교가 더 값져서일까? 연상녀의 애교는 연하남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5. 경제적인 부분에서 부담이 적다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요즘은 연인 간에 더치페이도 많이 하긴 하지만 아직 데이트비용에 있어 남자가 더 큰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그 때문에 남자는 여성과 교제하는 순간부터 많은 지출 비용이 생기고 저축은 포기하다시피 하게 돼버린다.
하지만 연상녀는 이런 일정 부분의 부담을 덜어주려고 노력한다.
자신도 직장을 다니고 있기 때문에 데이트 비용에 관해 좀 더 효율적인 지출방법을 찾고 요즘은 데이트 통장을 만들자는 제안도 먼저 하는 게 연상녀다.
이런 세심한 배려 때문에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