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얇고 가벼운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트리톤 700' 국내 출시

인사이트(좌) Instagram 'predator_pl', (우) Instagram 'gamehallua'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북미에서만 출시돼 국내 게이머들의 아쉬움을 샀던 '프레데터 트리톤 700'이 드디어 국내에 출시된다.


21일 대만 PC 제조사 에이서는 얇고 가벼운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트리톤 700'을 국내에서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레데터 트리톤 700'는 사용자가 최상의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고의 스펙을 담은 게이밍 노트북이다.


트리톤 700은 기존 게이밍 노트북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두께와 무게를 1.89cm와 2.6kg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인사이트Twitter 'Hector Luis Morales'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맥스큐 GTX 1080 그래픽카드에 최대 1TB의 PCIe M.2 SSD 레이드 0 스토리지와 최대 32GB의 DDR4 메모리까지 더해져 데스크톱 PC를 능가하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 120Hz 엔비디아 지싱크가 탑재된 15.6인치 IPS FHD 디스플레이와 에이서의 트루하모니를 통해 최상의 화질과 사운드가 제공되어 몰입감 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투명 재질로 된 터치패드다.


투명한 터치패드를 통해 노트북 내부를 볼 수 있고 코닝사의 고릴라 글래스로 되어 있어 보다 정밀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인사이트Twitter 'Michał Rogowicz'


에어로 블레이드 3D 팬이 2개 탑재되어 노트북 발열을 낮춰주고 RGB 백라이트 기계식 키보드가 탑재돼 더욱 즐거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6GB 메모리와 512 GB 스토리지가 탑재된 PT715-51-79DZ 제품이 349만 9천원, 1TB의 스토리지와 32GB 메모리가 탑재된 PT715-51-752Yrk 399만 9천원이다.


이번에 출시된 '프레데터 트리톤 700'는 지마켓과 옥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22일부터 진행되는 예약판매 기간에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프레데터 백팩과 배틀그라운드 게임, 게이밍 장패드가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더 얇고 가벼워진 '괴물 스펙' 게이밍 노트북 나왔다'현존 최고'라 불리던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X21'보다 얇고 가벼워진 보급형 게이밍 노트북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