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에 나선 장신영♥강경준 커플이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후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장신영과 강경준이 웨딩 플래너를 만나 결혼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웨딩 플래너에게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상담을 받고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직접 입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먼저 강경준이 턱시도를 입고 등장하자 스튜디오에 있는 출연자들은 "멋있다. 배우다 배우"라고 감탄했고, 현장에서 이 모습을 직접 본 장신영도 얼굴에 미소를 띠며 좋아했다.

하지만 그녀는 "핏은 예쁘지만 색이 화려해서 노는 오빠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이어 장신영도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밖에서 기다리던 강경준을 휴대전화를 들고 있었다. 장신영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서였다.

이후 웨딩드레스를 입은 장신영이 등장하자 강경준은 그녀의 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넋을 잃은 듯 한동안 말을 하지 못하던 강경준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장신영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리기 시작했고 또 "예뻐, 에뻐. 잘 어울린다"고 칭찬했다.

강경준 앞에 선 장신영 역시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부끄럽다. 기분이 묘하다"고 말했고, 강경준은 이후 인터뷰에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 말로 뭐라고 표현을 못 하겠다. 이 감정을"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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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도 인터뷰에서 "상상만 하던 순간이 눈앞에 다가오니까 너무 긴장됐다"며 "부모님들의 허락을 받고 차례차례 준비하면서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이 북받쳤다"라고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다.

Naver TV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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