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김병만이 이수근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콩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일 김병만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병만 TV'에는 김병만의 깨알 콩트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김병만은 외국의 한 공항에서 쇼핑을 하던 중 전통 의상을 입은 이수근 마네킹을 마주친다.
김병만은 이수근 마네킹을 보자 마네킹의 옷과 모자를 벗긴다.
이어 마네킹인 양 서 있는 이수근의 티셔츠를 올리고 뺨을 때리며 웃음을 유발한다.
유유히 뺨을 때리고 앵글 밖으로 사라진 김병만이 웃겼는지 이수근 또한 웃음을 짓는다.
해당 영상은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편을 촬영할 당시 짬을 내 찍은 것으로 보인다.
20년 지기로 알려진 김병만과 이수근은 개그맨 데뷔 전부터 쭉 함께 활동해 온 '절친'으로 유명하다.
두 사람의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콩트에 누리꾼들은 "개그맨 해도 되겠다", "너무 잘 어울린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13일 척추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쿡 아일랜드' 편으로 다시 합류하게 됐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