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하울보다 재밌다"…지브리 출신 감독이 만든 '메리와 마녀의 꽃' 12월 7일 개봉 확정

인사이트CGV 페이스북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지브리 출신 애니메이션 감독 요네바야시 히로마사가 제작한 극장판 애니메이션 '메리와 마녀의 꽃'이 오는 12월 국내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17일 CGV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애니메이션 '메리와 마녀의 꽃'의 극장판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도시에서 시골 친적 집으로 이사와 지루함에 몸부림치던 12살 소녀 메리는 길 잃은 고양이를 따라갔다 신비한 마법의 숲을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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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숲에서 메리는 7년에 한 번밖에 피지 않는 '마녀의 꽃'을 만나 마법으로 봉인된 낡은 빗자루를 발견하게 된다.


영화는 '마녀의 꽃'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며 위기에 처한 소녀의 환상적인 모험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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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와 마녀의 꽃'은 영국 출신 소설가 메리 스튜어트의 1971년 작 '작은 빗자루'가 원작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마법 세계, 빗자루, 신비로운 힘 등의 충분한 재미 요소와 함께 더욱 반가운 것은 오랜만에 만나는 지브리 스타일 그림체다.


지난 2014년 스튜디오 지브리를 퇴사한 요네바야시 히로마사가 전 지브리 프로듀서 니시무라 요시아키와 함께 설립한 애니매이션 회사 '스튜디오 포노크'의 첫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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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와 마녀의 꽃'에서는 지브리의 강점으로 언급되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그림체를 그대로 표현해냈다.


지난 10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국내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개봉 이전부터 기대가 줄을 잇고 있는 '메리와 마녀의 꽃'은 2017년 12월 7일 한국 관객들을 찾는다. 



[단독] '스튜디오 지브리 대박람회' 12월 5일 해외 최초 서울서 개최스튜디오 지브리 대박람회가 오는 12월 5일 서울에서 열린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