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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리한 야옹이가 마치 사람처럼 우유통 뚜껑을 혼자 힘으로 여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유튜브에 공개된 한 영상에는 '집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 우유통 곁으로 다가온 야옹이의 모습이 보인다.
주변을 훑어보던 야옹이는 통 위로 번쩍 뛰어오르더니 두 발로 뚜껑을 쥐고는 아등바등 돌리기 시작했다.
야옹이는 평소 엄마가 우유를 줄 때마다 어깨너머로 보고 배웠는지 제법 능수능란하게 뚜껑을 열었다.
그러나 이는 야옹이에게 더욱 가혹한(?) 시련을 준다. 좁은 입구로 입과 발을 쭉 밀어 넣어보지만 달콤한 우유 향만 맡을 뿐 마실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야옹이는 입맛을 다시며 눈앞의 우유를 아련하게 바라만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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