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수지♥이종석', 침대서 진하게 키스 나누며 사랑 확인 (영상)

인사이트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수지와 이종석이 '심쿵'할 만한 키스신을 선보이며 해피엔딩으로 종영을 맞이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는 정재찬(이종석 분)과 남홍주(수지 분)가 부부가 돼 키스하며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재찬은 남홍주에게 "이제 다 끝났어. 겁내지마 내가 있잖아"라며 위로했다.


인사이트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그러나 이어 정재찬은 남홍주가 1년 전 했던 말이 자신이 했던 말임을 깨닫고 "오늘이구나"라고 말했다.


과거 정재찬은 이유범(이상엽 분)을 응징하는 데 성공했지만 그 과정에서 최담동(김원해 분)이 죽음을 맞고 한우탁(정해인 분)이 경찰 사직하게 되며 죄책감에 수전증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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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에 당시 1년 후 꿈을 본 남홍주는 정재찬에게 똑같은 말로 위로를 전했다.


1년 전 정재찬과 남홍주는 서로를 위안하며 입을 맞췄고, 1년 후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침대 위에서 입맞춤을 나눴다.


인사이트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1년의 기간을 둔 두 번의 키스신이 엔딩을 장식한 뒤 에필로그에서는 남홍주가 "말해봐. 정말 모든 선택이 다 옳았어? 그중 가장 후회 없는 선택이 뭐였어?"라고 물었다.


정재찬은 "후회 없는 선택? 그때 버스정류장"이라고 답했다.


정재찬이 남홍주를 보자마자 13년 전 밤톨이를 떠올렸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며 두 사람의 로맨스는 더욱 애틋해 졌다.


Naver TV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자동차 안전벨트' 때문에 이종석이 뽀뽀 못하자 직접 '기습 키스'한 '당잠사' 수지수지와 이종석이 꿈이 아닌 현실에서 로맨틱한 키스를 나눠 눈길을 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