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드디어 녹화 재개한 후 한강에서 포착된 '무한도전' 멤버들

인사이트하하 인스타그램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MBC 총파업으로 녹화 방송을 중단했던 무한도전이 촬영을 재개했다는 소식이다.


16일 무한도전 멤버 하하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한도전 촬영 현장을 깜짝 중계했다.


이날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은 녹화해 참여해 한강에서 뗏목을 타고 종주에 나섰다. 깜짝 게스트로 조세호도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인사이트하하 인스타그램


하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날씨가 너무 굉장히 춥다"라며 "지금 반포대교를 지나갈 예정인데 혹시 다리 위에 계신 분들 중 초콜렛 같은 것 가지고 계시면 좀 던져달라"며 도움을 청하기도 했다.


앞서 녹화를 중단하기 전인 6월 뗏목을 타고 한강 종주에 도전했으나 기상 악화와 배에 물이 차는 상황으로 미션을 중단해야만 했다.


무한도전팀은 녹화를 재개한 후 첫 번째 미션으로 포기했던 한강 종주에 재도전하면서 '초심'을 다지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9월 4일 MBC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9월 9일부터 결방됐다.


이번에 방송 재개한 무한도전 팀은 12주 만인 오는 25일부터 방송을 목표로 촬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하하 인스타그램


'무한도전' 김태호 PD, "토요일 저녁 큰 웃음 드리겠다"김태호 PD가 MBC 파업 종료 후 '무한도전' 연출에 임하는 각오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