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보영 기자 = 그룹 '신화' 출신 방송인 김동완(38)이 배다른 동생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16일 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김동완과 그룹 러블리즈가 출연했다.
진행자 컬투가 김동완에게 형제 관계를 묻자 그는 "원래 외동이었는데 배다른 동생이 한 명 있다"고 대답했다.
깜짝 고백에 놀란 컬투가 "어린 시절 힘들지 않았냐"고 질문했다.
김동완은 이 질문에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난 괜찮았지만 동생이 많이 힘들었을 거다. 그래도 나는 동생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깜짝 고백에 컬투 정찬우(49)는 "이제 받아들일 시대가 됐다"고 김동완을 응원했다.
한편 김동완은 내년 다가오는 신화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팬들에게 활발한 활동을 약속한 바 있다.
그는 오는 12월 13일 소극장 콘서트 <두번째 외박>을 기획하는 등 벌써부터 팬들과 약속을 지키고 있다.
<두번째 외박>은 전석 9,9000원으로 동덕 100주년 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보영 기자 b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