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찍는 순간 영화가 되다"
요즘 화제가 되는 광고의 중간에 나오는 카피이다.
루프탑 카페를 연상시키는 옥상에는 연인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옥상 난간에 기댄 여성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있다.
핸드폰 화면이 여성의 미소 띤 모습을 가득 담으면 보는 이도 함께 웃음 짓게 된다.
빨간 비행기를 손에 쥔 여성의 뒤로 배경이 색을 달리하더니 파스텔로 물들인 듯 노란색으로 변했다 보랏빛으로 변해 환상적인 장면을 선사한다.
실제로 하늘이 보라색이라면 천재지변이겠지만 기술로 변화시킨 배경은 감성으로 변신해 마음속에 콕 박혔다.
지난 달에는 "광고찍으러 갔다 영화를 찍고 왔다"는 프라하에서 촬영한 공유의 광고도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독보적인 영상미로 고객들 가슴 속에 자리 잡은 영화 같은 광고 5편을 모아봤다.
1. LG V30- '보랏빛 하늘' 편
2. 비씨카드- '곁' 편
3. 디스커버리- '2017 캠페인 영상' 편
4. 클라렌- '눈으로 말해요' 편
5. 헤라- 'LOVE ALL, TAKE ALL or LOSE ALL' 편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