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오늘(15일) 개봉한 영화 '저스티스 리그'가 영화 '해피데스데이'와 '토르3' 등을 제치고 예매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관람객 후기가 호평으로 도배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영화 '저스티스 리그'의 예매율은 53.0%를 기록하고 있다.
2위 '7호실'(11.1%)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로 예매율 1위에 등극한 '저스티스 리그'는 높은 관심도 만큼, 재미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저스티스 리그'를 본 관람객들은 한결같이 전작에 비해 뛰어난 영상미와 쫀쫀해진 스토리가 눈에 띈다고 칭찬하는 모습이다.
관람객들은 "마블과는 다른 느낌의 영웅들이다", '마블 독주를 막을 대항마가 등장했다"고 호평을 남기고 있다.
또 다른 관객들은 "DC가 드디어 부활했다", "어벤져스 긴장해야겠다", "스토리도 개연성이 있고 스케일도 크다"고 평가했다.
영화 '저스티스 리그'는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이 끝난 후 수개월이 지난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에서 배트맨, 원더우먼은 메타휴먼 아쿠아맨, 플래시, 사이보그를 모아 저스티스 리그 팀을 만들어 악당 빌런 스테판 울프의 가공할만한 공격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
역대급 영상미와 초대형 스케일을 자랑하는 영화 '저스티스 리그'가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기세를 이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