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Jonathan Williams/youtube
사람처럼 가만히 앉아서 이발하는 강아지 영상이 누리꾼들을 '빵' 터지게 했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서 사람처럼 미용실 의자에 앉아 예쁘게(?) 머리하는 멍멍이의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 속 장소는 미국 로드아일랜드 주 프로비던스(Providence) 크랜스턴(Cranston) 월닷오(WIL.O)라는 미용실이다.
이곳에서 찰리 브라운(Charlie Brown)이라는 이름의 멍멍이는 검정 가운을 입고 앉아 미용사의 손길을 거치고 있다.
via Jonathan Williams/youtube
가운 밖으로 머리만 나오는 찰리의 모습은 흡사 사람 같아 깜짝 놀라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미용사의 주문대로 가만히 앉아 있는 찰리의 모습에 더욱더 놀라게 된다.
스타일을 좀 아는 센스 있는 멍멍이인 것일까?
찰리의 이발은 다른 멍멍이들과 다르게 한 컷 한 컷 신중하게 이어진다.
그래서인지 영상의 말미에 이발을 깔끔하게 끝낸 찰리의 모습이 공개되지 않아 아쉽다.
한편 이날 미용실 측은 "영상 속 찰리의 모습은 커트와 머리 세정을 끝낸 후 추가 다듬기 서비스를 받는 모습이다"고 밝혔다.
그리고 찰리에게 사용된 빗과 가위는 깨끗이 소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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