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선생님 학원문 앞은 너무 추워요” (사진)

via @Bang_baek /Twitter

 

학원 앞에서 추위와 기다림에 지친 학생들의 센스 돋는 사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화제다.

 

추운 날씨에 학원을 찾은 학생들은 문이 닫혀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됐던 것이다.

 

학생들은 모닥불 사진을 띄워놓고 불을 쬐는 시늉을 하며 인증샷을 찍은 뒤 "선생님 학원문 앞은 너무 추워요 언제요세요"라는 문자를 단체 채팅방에 올렸다. 

 

이에 선생님과 학생들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말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뒤이어 학생들은 모닥불 이미지 위에 찌그러진 캔을 굽는 듯한 사진을 올렸고, 이를 본 학생이 "오 익는다 익는다"라고 호응해 웃음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