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워너원고 : 제로 베이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 박지훈이 '돼지' 소리에 혼자 찔려 발끈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Mnet '워너원고 : 제로 베이스'에서는 워너원이 새로운 아지트 '제로베이스'에서 24시간 휴식을 가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성운은 멤버들의 먹방을 보고 갑자기 "돼지야"라고 부르며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Mnet '워너원고 : 제로 베이스'
강다니엘을 비롯해 피자를 먹고 있었던 멤버들 모두 "돼지"라는 소리에 반응해 하성운을 쳐다봤다.
이에 하성운은 쳐다본 멤버들에 "돼지라고 하니까 지금 몇 명이 쳐다본 거냐"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특히 '돼지'라는 소리에 제 발 저린 박지훈은 하성운을 향해 장난감 총을 겨눴다.
Mnet '워너원고 : 제로 베이스'
한바탕 소동이 있고 난 후 박지훈과 함께 누워있던 윤지성은 자신을 괴롭히는 김재환을 향해 "저 돼지 진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곁에 있던 박지훈을 쳐다보며 "지훈아 미안하다. 네 얘기 하는 거 아니야. 화내지 마"라고 반복해 박지훈의 화를 끌어 오르게 했다.
결국, 폭발한 박지훈은 윤지성에게 "나한테 얘기하고 있짜나여!"라고 귀여운(?) 분노를 표했다.
Mnet '워너원고 : 제로 베이스'
사실 현재 박지훈은 곧 있을 워너원 컴백을 앞두고 슬림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폭풍 다이어트에 돌입한 상태다.
먹고 싶은 음식도 마음껏 즐기지 못하는 스트레스 때문인지 '돼지'라고 놀리는 멤버들의 장난에 발끈한 듯하다.
실제로 박지훈은 지난달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눈앞에 있는 고기를 잘 먹지 않았고, 이에 대해 "살 얘기가 나오면 눈치를 보게 되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지훈이 너무 귀엽다", "귀여운 핑크돼지 같다", "돼지여도 상관없어" 등 반응을 보였다.
Mnet '워너원고 : 제로 베이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