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핫팬츠 의상' 지적한 양현석에 '팩트폭행' 가한 남자 아이돌

인사이트JTBC '믹스나인'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이 남자 아이돌에게 핫팬츠를 지적했다가 도리어 큰 코 다쳤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는 데뷔에도 주목받지 못한 아이돌 그룹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비트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를 찾은 양현석은 심사위원으로 자리해 그룹 '에이스'의 무대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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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믹스나인'


양현석은 데뷔 당시 핫팬츠로 주목받았던 그룹 '에이스'에게 "핫팬츠는 제가 보기에도"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멤버 이동훈은 YG 소속 그룹 '위너'를 예로 들며 "근데 위너 선배님들도 이번 'LOVE ME LOVE ME' 곡에서 입으셨던데요"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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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믹스나인'


인사이트YouYube 'WINNER'


당황한 양현석은 "아…"라는 탄식과 함께 주변의 웃음을 안겼다.


'믹스나인'에서 여러 가수에게 거침없는 독설을 날린 양현석이 당돌하게 반박하는 '에이스'의 '팩트 폭행'에 말을 잃자 누리꾼들은 속이 다 시원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룹 에이스는 멤버 중 세 명은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으로, 나머지 두 명은 KBS 오디션 프로그램인 '더 유닛'에 출연해 화제 된 바 있다.


이날 양현석이 "에이스 멤버가 원래 다섯 명인데 두 명은 어디 갔냐"고 묻자 에이스 멤버들은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습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를 들은 양현석은 "비를 좋아하나 보죠?"라며 능청맞게 되묻기도 했다.


오디션 당일 할머니 부고 소식 듣고 눈물 참으며 완벽 무대 선보인 연습생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은 연습생이 오디션 현장에서 슬픔을 누르고 완벽 퍼포먼스를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