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러시아 10대 소녀가 자신의 팬미팅에 아무도 오지 않자 눈물을 흘렸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유명 유튜브 채널 '라이크 TV'를 운영하는 러이사 출신 10대 소녀 알리나가 오열한 사연을 전했다.
알리나는 주로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영상을 게재하는데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그런 알리나는 최근 팬미팅을 개최했는데, 아무리 기다려 한명도 오지 않았다. 이에 알리나는 이 사연을 영상으로 공개하며 눈물을 흘렸다.
알리나는 "방금 팬미팅 장소에서 돌아왔다. 아무도 오지 않았다. 30분 동안 기다렸다"고 전했다.
이어 "20명이 넘는 팬들이 팬미팅 장소로 온다고 했는데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너무 슬프다"고 덧붙였다.
알리나는 "다시는 그런 거짓말을 하지 말라"며 자신의 상처 받은 마음을 전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현재 어린 소녀의 눈물 흘리는 영상은 조회 수 247만 회를 기록했으며, 구독자 수는 19만명 이상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