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팬사인회 도중 바퀴벌레를 발견하고 화들짝 놀라는 갓세븐 잭슨의 귀여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서울시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는 갓세븐 '7 for 7' 팬사인회가 열렸다.
이날 팬 사인회에서 갓세븐 잭슨은 팬들에게 사인을 하던 중 갑자기 비명을 크게 지르며 소스라치게 놀라는 모습을 보여 주위의 시선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이유인즉슨 한 팬이 잭슨에게 사인받을 앨범을 건네던 중 바퀴벌레 모형을 들이밀어 잭슨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바퀴벌레 모형을 발견한 잭슨은 뜻밖의 바퀴벌레 출연에 엄청나게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바퀴벌레가 가짜 모형인 걸 안 후에도 놀란 마음이 가라앉지 않았는지 잭슨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내 잭슨은 쑥스럽다는 듯 웃어 보이다가 테이블보로 자신의 머리를 감싸 안았다.
그제서야 안심이 됐는지 울먹이는 표정을 지어 보이며 다시 사인을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과 팬들은 바퀴벌레를 보고 화들짝 놀라는 잭슨의 반응이 귀여워 보였는지 웃음을 참지 못했다.
벌레를 대하는 잭슨의 리얼한 반응을 본 누리꾼들은 "깜짝 놀라는 모습까지 너무 귀엽다", "엄청 놀란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