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영화 '부라더'가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한편, 외화 '해피 데스데이'가 개봉 첫날 3위로 진입했다.
지난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라더'는 이날 6만 4,320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92만 7,578명을 달성했다.
7일 '토르: 라그나로크'를 누르고 탈환한 1위를 이날도 이어간 것이다.
이날 '토르: 라그나로크'는 일일 관객수 6만 1,374명, 누적관객수 376만 5,901명을 기록했다.
'부라더'는 이번 주 중 1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으며, 별다른 경쟁작이 없어 흥행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주연배우 마동석이 충무로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부라더'의 최종 스코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8일 개봉한 신작 중에는 외화 '해피 데스데이'가 3위로 첫 진입했다.
'해피 데스데이'는 생일날 반복되는 죽음이라는 특별한 선물을 받은 여대생의 끝나지 않는 파티를 그린 영화다.
이는 개봉일 4만 5,062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4만 5,650명을 달성했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