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쇼미더머니6'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던 Mnet '쇼미더머니6'가 종영한 지 2개월이 지나면서 방송에 참가했던 래퍼들의 근황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논란도 많았지만, 화제성 있는 인물들도 많았던 터라 '쇼미더머니6'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특히 방송을 통해 무명 래퍼에서 일약 랩 스타로 거듭난 이들의 근황을 알고 싶어 하는 시청자들은 더더욱 많다.
'쇼미더머니' 시리즈에서 이름을 알린 래퍼들은 대부분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시즌 6역시 마찬가지다. 방송에 출연했던 래퍼들이 '꽃길'을 걷고 있다는 소식이 사방에서 들리고 있다.
'쇼미더머니6' 이후 '꽃길'을 걷고 있는 화제의 래퍼들은 누구인지 아래의 목록을 통해 확인해보도록 하자.
1. 우원재
Instagram 's2.yang'
Mnet '쇼미더머니6'의 최대 수혜자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단연 우원재라고 말할 수 있다.
아마추어 일반인 래퍼였던 우원재는 '쇼미더머니6'을 통해 랩 스타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우원재는 방송이 끝나자마자 AOMG 소속 래퍼 그레이와 로꼬와 컬래버레이션한 곡인 '시차'를 발표해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우원재는 지난달 AOMG와 전속계약을 맺어 그레이, 로꼬, 박재범 등 유명 래퍼들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2. 넉살
bnt
Mnet '쇼미더머니6'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래퍼 넉살은 방송 종영 후 전국 각지의 축제에 초청받는 것은 물론 광고에도 출연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넉살의 월수입은 대략 1억원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 기쁜 소식은 현재 넉살이 사랑하는 여성과 핑크빛 연애 중이라는 사실이다.
넉살은 "막상 사랑을 시작하면 다 주는 스타일"이라며 "지금도 사랑 중인데, 평범하게 연애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3. 행주
아메바컬쳐
Mnet '쇼미더머니6'에서 우승을 거머쥔 힙합 트리오 리듬파워의 멤버 행주는 방송이 끝난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러브콜 쇄도를 받았다.
또한 다양한 공연 현장에서 팬들과 호흡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바쁜 스케줄에도 행주는 음악 작업을 놓지 않고 꾸준히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행주는 이달 멤버 보이비, 지구인과 함께 리듬파워로 본격 컴백한다.
4. 조우찬
한국스카우트연맹
13살 최연소 래퍼로 화제를 모은 조우찬은 이달 한국스카우트연맹 홍보대사로 위촉돼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조우찬의 똑똑한 이미지와 활동적인 모습이 스카우트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그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조우찬은 최근 같은 소속사 연습생인 전소연의 데뷔 앨범에도 참여했다.
그는 전소연의 데뷔곡 'Jelly'의 뮤직비디오에서 특유의 발랄한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5. 주노플로
(좌) Instagram 'junoflo', (우) 연합뉴스
뛰어난 실력은 물론 훈훈한 외모까지 겸비한 주노플로는 방송 종영 이후 팬들의 요청에 따라 Mnet '쇼미더머니6' 미션 음원을 포함한 싱글 'Static' 발매했다.
또 가수 별이 2년 만에 내놓은 미니 앨범에 피처링을 참여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주노플로는 광고 촬영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당한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다.
주노플로는 "열심히 저축해 부모님께 좋은 선물을 해드리고 싶다"고 소박한 바람을 전했다.
6. 블랙나인
Instagram 'blacknine.choe'
폭발적인 성량과 개성 강한 래핑으로 화제를 모았던 블랙나인은 방송 이후 자신의 프로듀서였던 타이가JK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블랙나인은 타이거JK가 수장으로 있는 필굿뮤직과 전속 계약을 맺은 후 10월 데뷔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그의 데뷔 싱글은 Mnet '쇼미더머니6' 출연 당시 한 팀으로 호흡을 맞췄던 우원재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더욱 관심을 끌었다.
그 밖에도 블랙나인은 다양한 공연 현장에서 팬들과 호흡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