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시급이 가장 높은 나라는 어디?" 나라별 최저임금 순위 6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2018년 최저 임금이 전년 대비 16.4% 오른 가운데 주요국들의 '최저 임금' 수준에도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지난 7월 최저임금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2018년 최저임금을 7,530원으로 확정했다. 


전년 대비 16.4%라는 인상률은 역대 최고 수준이지만 아직도 주요국들에 비해 낮은 임금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물론 최저임금 인상이 전체적인 물가 상승을 부추기고, 고용주들의 고용에 대한 수요를 줄이는 등 개개인에게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서는 간과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아직 '만원'도 되지 않은 최저 임금에 허덕이는 저소득층이나 청년층이 많다. 


아래 자료는 지난해 OECD국을 대상으로 시간당 최저임금을 정리한 표다. 


주요국들의 최저임금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최저 임금이 가장 높은 나라부터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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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호주 (최저임금 1만 5,8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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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준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나라는 호주다.


호주는 주 38시간을 풀타임 근무로 측정하며 그 외의 시간에 대해선 추가 수당이 붙는다.


특히 워킹홀디데이가 가능한 영어권 국가 중에서도 호주가 최저시급이 가장 높으며 모집 인원의 제한이 없고, 비자 신청이 간단해서 유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나라이다. 


2위 룩셈부르크 (최저임금 1만 4,76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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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셈부르크는 근로자의 실력과 숙련도가 좋다면 20%의 추가 시급이 지급된다.


특이한 점은 최저임금을 근로자의 경험과 나이에 따라 차등을 준 나라이다. 


3위 프랑스 (최저임금 1만 3,05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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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시급도 꽤 높은 편이다. 


그러나 이 시급엔 기본급과 부가급여 및 보너스가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세금이 엄청 높다.


4위 뉴질랜드 (최저임금 1만 2,8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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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는 1894년 세계최초로 최저시급을 먼저 법제화한 나라다.  


5위 영국 (최저임금 1만 2,56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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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2007년 7월 처음 최저임금이 적용되었으며 높은 시급으로 많은 유학생이 알바를 하고 있다.


6위 네덜란드 (최저임금 1만 1,64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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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는 2012년에 처음 최저임금이 적용된 나라이다. 


23세 미만의 근로자는 최고 85%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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