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신서유기' 위너, 역대급 몰카에 속아 호주로 납치당했다 (영상)

인사이트tvN '신서유기 외전 - 꽃보다 청춘 위너'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그룹 위너가 역대급 스케일의 몰카에 완벽하게 속아버렸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tvN '신서유기 외전 - 꽃보다 청춘 위너'에서는 위너 멤버들이 나영석 PD의 몰래카메라에 속아 서호주로 납치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그동안 나영석 PD를 포함한 제작진들은 '꽃보다' 시리즈 출연진들을 만난 자리에서 납치하듯이 떠나게 한 바 있다.


인사이트tvN '신서유기 외전 - 꽃보다 청춘 위너'


그러나 이번 위너 편의 경우는 달랐다. 이들의 출연 사실이 일찌감치 알려졌다.


앞서 송민호는 '신서유기' 전 시즌의 '송가락 사건'을 통해 '꽃보다 청춘 위너' 편 촬영을 약속받았기 때문이다.


멤버들 전원이 '꽃보다 청춘' 촬영이 예정되어 있다는 사실을 안 상태에서 제작진의 납치 작전 성공 확률은 낮아 보였다.


인사이트tvN '신서유기 외전 - 꽃보다 청춘 위너'


실제 멤버들은 가방이 꽉 차도록 짐을 챙겨 다녔다.


언제 떠나더라도 문제가 없도록 돈과 신용카드 휴대폰 등을 완벽하게 챙겼고, 멋진 모양새로 떠나기 위해 집 앞에 나갈 때도 분홍색 재킷을 차려입었다.


이에 제작진들은 위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매니저와 스태프들을 동원했다.


인사이트tvN '신서유기 외전 - 꽃보다 청춘 위너'


실제 CF감독까지 섭외해 자동차 광고 촬영을 시작했다. 세트장, 스태프, 대기실, 촬영 콘티까지 완벽하게 준비했다.


위너 멤버들은 카메라 앞에서 매력을 대방출하면서 상황을 즐겼다. 그러나 모든 것이 가짜라는 사실이 공개된 후 모두 충격에 휩싸였다.


나영석 PD는 "우리는 자유를 찾아 인천공항으로 간다"라며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Naver TV '신서유기 외전 - 꽃보다 청춘 위너'


백종원, '신서유기4' 멤버들 위해 '강식당' 찾아 비법 전수한다'백종원의 푸드트럭' 등에서 다양한 노하우를 공개해 온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강식당'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