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50가지 그림자: 해방'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더욱 아찔해진 스토리로 돌아온 마지막 시리즈 '50가지 그림자: 해방'의 예고편 풀버전이 공개됐다.
지난 6일(현지 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 'fifty shades'에는 2018년 2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50가지 그림자: 해방' 예고편 풀버전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2분 남짓한 공식 예고편은 커플에서 부부가 된 크리스천 그레이(자미에 도난 분)와 아나스타샤 스틸(다코타 존슨 분)의 행복한 결혼 생활로 시작한다.
영화 '50가지 그림자: 해방'
전용기를 타고 전 세계를 누비며 그 누구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
이미 전편에서 그레이의 은밀한 취향에 눈을 뜬 아나스타샤는 전보다 훨씬 아찔하고 관능적인 플레이를 즐기며 행복에 젖어 있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그레이와 아나스타샤는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 쫓기기 시작한다.
영화 '50가지 그림자: 해방'
그리고 아나스타샤에게 걸려온 전화 한 통. 그는 다름 아닌 아나스타샤를 흠모하며 성폭행까지 시도했던 전 직장 상사 잭 하이드였다.
전편 '50가지 그림자: 심연'에서 잭은 아나스타샤에게 집착하다 직장에서 잘리게 된다.
이후 마지막 장면에서 아나스타샤와 잭을 향한 강한 복수심을 드러내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영화 '50가지 그림자: 해방'
'50가지 그림자' 3부작 중 마지막 에피소드인 '해방'은 섹슈얼한 스토리에 스릴러까지 더해지면서 벌써부터 관객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욱 강렬해진 영화 '50가지 그림자: 해방'은 밸런타인데이인 오는 2018년 2월 14일 관객들을 찾는다.
한편 영화 '50가지 그림자'는 E.L.제임스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소설은 가학과 피학(SM)이라는 파격적인 성적 코드로 '엄마들의 포르노'라 불리며 52개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에서 1억 2천 5백만부 이상 판매량을 올렸다.
YouTube 'fifty shad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