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rkj0617'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다이어트에 성공해 놀라보게 달라진 개그맨 류근지의 근황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3일 류근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지어터"라는 코멘트와 함께 상의를 탈의한 사진 하나를 게재했다.
올라온 사진 속 류근지의 상반신은 탄탄한 근육질이 어깨부터 팔뚝, 가슴부터 배까지 균형 잡혀 있는 모습이다.
선명하고 다부진 근육 선은 남다른 건강미를 과시하고 있다.
Instagram 'rkj0617'
섹시한 지금 모습과 달리, 그가 공개한 과거 사진 속 류근지는 다소 통통한 몸매에 볼록한 배와 팔뚝이 귀여운 인상이다.
당시 91kg의 '행복한 돼지'였던 류근지는 철저한 식단 관리와 열정적인 운동 끝에 15kg를 감량하고 76kg를 유지하고 있는 다이어터다.
통통이에서 벗어나 이제는 186.4cm의 키에 날렵하고 탄탄한 복근, 딱 벌어진 어깨의 소유자가 됐다.
옷을 탈의했을 때도 빛이 나지만, 특히 티 한 장 걸쳤을 뿐인데도 듬직하고 우월한 핏이 나오는 이유가 바로 그 덕분이다.
Instagram 'rkj0617'
실제로 류근지는 지난 9월 '2017 SSA 코리아 챔피언십' 커머셜 모델 부문에 출전해 2위를 차지하기도 했을 정도로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했다.
류근지는 SNS를 통해 "과거 주식 햄버거·피자·짜장면·부대찌개·해장국, 현재 주식 고구마·닭·토마토"라며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과거 행복지수 100%, 현재 행복지수 15%"라고 덧붙여 다이어터로서의 '피나는' 고충을 털어놓았다.
하루아침에 쉽게 얻지 않고 진심으로 노력하며 자신을 열심히 관리해가고 있는 개그맨 류근지의 '훈훈한' 모습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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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