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이동국, 이시안 부자가 오랜만에 만나는 이동욱을 위해 '저승사자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과 설아, 수아, 시안 삼남매가 배우 이동욱 삼촌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국, 시안 부자는 이동욱의 출연작인 tvN '도깨비' 속 저승사자 패션을 착용했다.
검은색 옷으로 맞춰 입고, 같은 색의 페도라까지 쓴 시안이의 모습은 깜찍한 아기 저승사자의 모습이었다.
이동욱은 시안이의 사랑스러운 패러디 의상에 삼촌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동국은 이동욱에게 자신들의 패션을 평해주기를 원했다.
이에 이동욱은 잠시 고민하면서도 이동국을 보더니 "뭘 어때. 창피하겠지"라고 솔직하게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동욱과 삼남매는 과거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으로 연을 맺은 후 평소에도 왕래하는 등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