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남편 송중기와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송혜교가 SNS를 통해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지난 5일 송혜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멘트는 없이 입술 모양 이모티콘만 적은 채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흑백 사진 속 송혜교는 한 레스토랑에 앉아있다.
단발머리를 풀어헤친 송혜교는 카메라를 향해 귀엽게 입술을 쭉 내밀고 있다.
그의 약지에 껴진 반짝반짝 빛나는 결혼반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즐거운 신혼여행 보내세요", "예쁜 추억 만들고 오세요"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로 연을 맺은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달 31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일 신혼여행지인 스페인으로 출국했다.
현지 목격자에 따르면 송혜교와 송중기는 비교적 쌀쌀한 스페인 날씨에 서로 꼭 붙어 다니며 달달한 신혼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