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강화도 산골서 '알밤따고 명상하던' 연습생들의 반전 실력

인사이트JTBC '믹스나인'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강화도 산골에 위치한 FM엔터테인먼트 연습생들이 뛰어난 실력으로 양현석의 극찬을 들었다. 


지난달 29일 첫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과 프로듀서 씨엘이 기획사 투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진들은 강화도 산골에 위치한 FM엔터테인먼트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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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의 대표인 이아인사랑 씨는 "오신다 그래서 애들이 어제 밤이랑 호두를 다 땄다"며 손님들에게 군밤을 대접해 보는 이들을 의아하게 했다. 


이에 노홍철은 "애들이 춤 노래 연습을 해야지 왜 밤을 따냐"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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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방송에 소개된 이곳의 연습생들은 자연에서 강아지와 함께 뛰놀고 명상을 하는 등 다른 소속사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오디션을 보러 온 다른 소속사 연습생들은 비교적 수수한 옷차림에 순박한 성격의 FM엔터테인먼트 연습생들을 보곤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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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런 시선은 연습생 그룹 몬트(M.O.N.T)가 무대를 선보인 뒤 완전히 바뀌었다.


8개월 동안 연습했다는 남성 3인조 몬트는 '여자여자해'를 부르며 뛰어난 실력과 좋은 팀워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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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씨엘은 "연습한 티가 많이 난다"고 말했고 양현석 또한 "이전에 뽑았던 연습생들을 여기에 두고 가고 싶을 정도로 잘했다"며 극찬했다. 


양현석은 "일단은 버스에 태우고 모시고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몬트 멤버 전원(김상연, 신중민, 정현우)을 합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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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믹스나인'은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전국의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연습생들은 성별에 관계없이 치열한 대결을 펼치며 남자 9명, 여자 9명으로 이루어져 보이그룹과 걸그룹 데뷔를 목표로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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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