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안무 격하고 추운데"…짧은 의상 트와이스에 누리꾼 반응

인사이트Mnet 'M카운트다운'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정규 1집을 발표하고 활동에 들어간 트와이스의 의상을 보고 걱정하는 누리꾼들이 늘고 있다.


지난달 30일 트와이스는 정규 1집 '트와이스그램'(twicetagram)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트와이스그램의 타이틀곡 '라이키'(LIKEY)가 발표되자마자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상큼발랄한 퍼포먼스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트와이스 멤버들 특유의 건강하면서도 상큼한 매력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Mnet 'M카운트다운'


그러나 한 가지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는 것은 트와이스의 의상이다.


지난달 말부터 갑자기 찾아온 초겨울 추위에 짧은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르는 트와이스를 본 팬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라이키'에서는 자리에 앉거나 허리를 숙이는 동작이 많아 멤버들의 노출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인사이트Mnet 'M카운트다운'


속바지 등으로 뜻하지 않은 노출을 피할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가수가 무대에서 노래와 퍼포먼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의상을 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물론 딱 달라붙고 짧은 의상들 예쁘긴 예쁘지만 앉는 안무가 많은데 너무 짧게 입히는 건 아니다", "트와이스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걸그룹들의 고충인 듯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걸그룹의 무대 의상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7월 '빨간맛'으로 활동한 레드벨벳의 아이린도 짧은 원피스 치마로 곤혹스러워했다.


손을 위로 들어 올리는 안무가 많은 탓에 치마가 자꾸 위로 올라가자 아이린은 신경이 쓰이는 듯 손으로 치마를 내렸다.


이에 걸그룹들이 예쁜 옷을 입고 무대에 오르는 것은 좋지만 너무 선정적인 의상은 피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M2'


인사이트YouTube '경호'


YouTube 'M2'


짧은 치마 자꾸 내리는 아이린…팬들 "코디 뭐하는 거냐" (영상)걸그룹 레드벨벳 맏언니이자 리더 아이린이 신곡 '빨간 맛' 무대에서 치마를 자꾸 내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