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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신혼여행을 떠난 '새 신부' 송혜교가 달콤한 신혼여행을 보내고 있는 중에도 결혼을 축하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지난 3일 송혜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본식 사진을 올린 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혜교는 "많은 이해와 관심과 사랑으로 축복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송혜교는 해외 팬들을 위해 영어로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전하는 것도 잊지 않는 센스를 보이기도 했다.
더팩트
'세기의 부부'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관심과 축복 속에 결혼식을 치른 송혜교는 결혼식 이후 처음으로 가족과 친지,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특히 지난 2일 스페인 마드리드로 신혼여행을 떠난 송혜교는 행복한 신혼여행을 보내고 있는 중에도 잊지 않고 감사 인사를 남겨 훈훈함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6년 신드롬 열풍을 이끈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 둘은 동료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지난 7월 5일 열애 인정과 동시에 결혼을 발표해 엄청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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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