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자신을 두고 바람을 핀 여자친구에게 복수하려던 남성의 계획은 수포가 되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 채널 'To Catch a Cheater'에는 바람 핀 현장을 들키자 적반하장으로 남자친구의 뺨을 때리고 사라진 여성의 모습을 공개했다.
동영상 속의 남성은 여자친구가 바람 피우는 현장이 촬영된 영상을 보여주기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뭔가 특별한 감동 이벤트인 줄 아는 여자친구는 한껏 기대에 부풀어있다.
하지만 곧 자신과 다른 남성이 다정하게 대화하는 영상이 나오자 여자친구의 표정은 점점 굳어진다.
잘못했다거나 당황하는 모습을 보일 거라는 남자친구의 기대와 달리 여자친구는 짧고 굵은 욕 한마디를 날린다.
그러더니 적반하장으로 남자친구의 뺨을 가격하더니 자리를 박차 나가버린다.
남자친구는 화가 나 욕을 하더니 곧 문을 박차 여자친구를 따라나서며 영상은 끝이 난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뻔뻔한 태도에 할 말을 잃었다", "남자친구가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