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올해로 데뷔한지 14년만에 '여자우수상' 받은 송하윤 일상사진 10장

인사이트Instagram 'hayoonsong1202'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데뷔 '14년' 만에 연기상을 받으며 뒤늦게 빛을 보기 시작한 배우 송하윤의 일상 속 러블리한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송하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음속 깊이깊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송하윤은 산책로로 보이는 길가에서 두 손바닥으로 볼을 감싼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분홍분홍'한 상의에 긴 머리를 양 갈래로 땋아 내린 송하윤의 모습은 동화 속 요정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잡티 하나 없는 뽀얀 피부와 큰 눈망울은 송하윤의 그러한 매력을 더욱 부가시킨다.


인사이트Instagram 'hayoonsong1202'


또 다른 사진 속 송하윤은 색색의 꽃다발을 품에 안고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어 보이는 중이다.


품에 안은 꽃 덕분인지, 한껏 눈웃음을 짓는 기분 좋은 얼굴이다.


꽃다발 뒤에 쏙 가려지는 여리여리한 체구와 부드러운 인상은 보는 이의 마음을 빼앗고 있다.


인형 같은 비주얼로 유명한 송하윤은 지난달 2일 개최된 '2017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여자우수상을 받았을 만큼 어느덧 연기력 또한 인정받는 배우가 됐다.


이날 송하윤은 올 봄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KBS2 '쌈, 마이웨이'로 데뷔 14년 만에 연기상을 거머쥐었다.


인사이트Instagram 'hayoonsong1202'


뛰어난 실력과 외모에 비해 그간 다소 주목받지 못했던 송하윤이었다. 그럼에도 14년 동안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연기자로서의 길을 걸어왔던 그의 노력이 빛을 보는순간이었다.


수상 당시 송하윤은 벅차는 감정에 한참을 울먹이다가 "선배님들 앞에서 부끄럽지만 데뷔한 지 14년이 됐다"며 "추석인데 부모님께 좋은 선물을 드릴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솔직한 배우가 되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 사람들마저 뭉클하게 했다.


14년 만에 자신의 저력을 대중에 확인시킨 송하윤의 '꽃' 같은 일상 사진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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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4년' 만에 여자우수상 받고 감격한 '청순미인' 송하윤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백설희로 열연해 큰 사랑을 받은 배우 송하윤이 데뷔 '14년' 만에 우수상을 손에 거머쥐었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