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괴물 먹방' 돈스파이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음악감독 선임됐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donspike77', (우) 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최근 '미우새'에서 괴물 먹방으로 화제를 모은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음악감독으로 선임됐다.


지난 2일 비즈엔터는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내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일대에서 진행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음악감독으로 나선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돈스파이크는 경기 대기 시간과 시상식 등에 어울리는 음악을 선곡하는 작업을 맡는다.


애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음악감독에는 DJ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구준엽이 테스트 이벤트에 참여하며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다.


인사이트(좌) SBS '미운 우리 새끼', (우) Instagram 'donspike77'


하지만 결국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행사 음악감독은 최종적으로 돈스파이크가 낙점됐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연세대학교 작곡과 출신의 재원으로 가수 화요비, 김범수, 나얼, 그룹 브라운아이즈소울 등과 작업하며 업계에 이름을 알렸다. 대표곡으로는 나얼의 '귀로'가 있다.


이후 돈스파이크는 MBC '나는 가수다'를 계기로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으며 최근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남다른 먹방 스케일을 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현재 돈스파이크는 MBC 아카데미 '뮤직스쿨' 원장과 한국국제예술원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스테이크' 먹방찍은 돈스파이크가 받는 한 달 저작권료보는 이들을 군침 돌게 만드는 고기 굽기로 '장인' 소리까지 듣고 있는 작곡가 돈스파이크의 저작권료가 화제다.


'원시인' 고기 먹방으로 '먹기 장인' 등극한 돈스파이크의 먹스타그램초대형 스테이크를 썰어 먹는 게 아닌 통째로 뜯어 먹어 모두를 놀라게 했던 작곡가 돈 스파이크의 인스타그램 속 음식 사진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