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부부연기'만 두번…故 김주혁 빈소서 발길 못 떼는 손예진

인사이트YouTube 'TongTongTv 통통영상'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영화에서 故(고) 김주혁과 함께 연기했던 손예진이 빈소에서 발길을 떼지 못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손예진은 지난 2008년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와 지난해 '비밀은 없다'에서 김주혁과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지난달 31일 배우 손예진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배우 김주혁의 빈소를 찾았다.


인사이트YouTube 'TongTongTv 통통영상'


이날 손예진은 두 손을 모은 채 퉁퉁 부은 얼굴과 울다 온 듯 붉게 충혈된 눈을 보여 보는 이들을 슬프게 했다.


조문을 마친 손예진은 엘리베이터 앞에 서서 바닥을 내려봤다.


그러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렸지만, 손예진은 차마 타지 못하고 빈소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인사이트YouTube 'TongTongTv 통통영상'


빈소를 바라보던 손예진은 슬픔에 젖은 듯 다시 바닥을 내려봤다.


굳게 닫힌 엘리베이터 앞에서 손예진은 누군가에게 휴대전화로 통화를 했고, 이때 다시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방송인 강호동이 어두운 표정으로 내렸다.


인사이트YouTube 'TongTongTv 통통영상'


강호동과 인사를 나눈 손예진의 뒷모습에서는 슬픔이 가득해 보인다.


한편 고 김주혁의 영결식은 2일 오전 10시에 비공개로 진행됐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은 유가족과 함께 연인인 배우 이유영, 차태현 등 다수의 동료 연예인들이 지켜봤다.


인사이트YouTube 'TongTongTv 통통영상'


YouTube 'TongTongTv 통통영상'


영정사진 속 여전히 환한 미소짓는 故 김주혁의 마지막 모습영정사진 속 故 김주혁은 언제나 그랬듯 환한 미소로 우리를 바라보고 있었다.


온몸에 소름 돋게 만드는 손예진·김주혁 영화 '비밀은 없다' (영상)사라진 딸을 찾으며 밝혀지는 충격적인 비밀을 그린 영화 '비밀은 없다'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