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한국 피자 보고 "아기 사이즈"라며 디스(?) 한 외국인들

인사이트SBS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미국에 살고 있는 DJ 스쿱과 살람이 한국의 작은 피자 사이즈에 실망해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에서는 방을 바꿔서 생활하는 스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의 집에서 생활을 시작한 DJ 스쿱과 살람은 낯선 도시에서 처음으로 피자 주문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서교동'이라는 글자를 읽지 못해 주문에 난항을 겪었지만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피자를 주문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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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


피자가 배달되자마자 흥에 겨워 춤을 추던 두 사람이었지만 막상 피자의 포장지를 열고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자신들이 생각했던 미국 배달 피자의 크기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아담한 사이즈의 피자를 확인한 두 사람은 배고픔에 이성을 잃고(?) "누구보고 먹으라는 거냐"며 "아기 사이즈다. 이건 한 입에 마실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또한 일회용 포장지에 담긴 작은 사이즈의 핫 소스를 보고 경악하며 "너랑 나랑 한 방울씩 먹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미국 피자에 비해 작긴 하다", "한국 피자 솔직히 창렬이다", "두 사람의 좌절하는 반응이 너무 웃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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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