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보영 기자 = 메이크업처럼 유행이 빠르게 바뀌는 게 없다. 이제 새로운 트렌드는 유광 하이라이트 메이크업이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엘리트리더스는 해외에서 유행하고 있는 유광 하이라이트(Extra Flare Highlight) 메이크업을 소개했다.
유행을 처음 시킨 사람은 인스타그램에서 'thestudyofmakeup'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여성이다.
그는 과감하게 하이라이트를 넣어 마치 인형 같은 얼굴을 연출해냈다.
덕분에 광대 부근이 마치 빛이라도 받은 것처럼 반짝거려 자연스럽게 이목을 끌었다.
또 강한 하이라이트 유광 덕분에 매트한 화장을 해도 촉촉해보이는 효과가 있다.
그는 하이라이트를 강조할수록 더 많은 빛이 반사되어 이목을 모은다는 간단한 원리를 설명했다.
유광 하이라이트를 그리는 법 또한 어렵지 않았다.
하이라이트를 강조해 그리되 하이라이트용 큰 붓이 아니라 작고 촘촘한 붓을 사용하면 된다.
이 빛나는 메이크업은 그가 선물로 받은 왕관이 빛을 받아 무지개 색으로 빛나는 것을 보고 착안했다고 알려졌다.
때문에 흰색 뿐만 아니라 핑크색, 남색 등 다양한 색깔로 변신이 가능하다.
김보영 기자 b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