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오늘(2일) 개봉하는 영화 '부라더'가 신작 예매율 1위에 오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하는 영화 '부라더'의 예매율은 오전 7시 현재 14.5%다.
이는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의 예매율 35.9%에 이은 2위 기록이다.
'부라더'는 같은날 개봉하는 영화 '직쏘'와 '침묵', '메소드' 등을 제키고 개봉 신작 중 1위 예매율을 기록했다.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이하늬 분)를 만나 100년 동안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코미디 영화다.
개봉 전 활발한 홍보와 시사회를 통해 미리 관객들을 만나며 폭발적인 반응과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범죄도시'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줬던 마동석의 또다른 출연작이기에 흥행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범죄도시'는 지난 1일 6만 4,458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 수 600만 명을 넘겼다.
이는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한국영화 중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후로도 꾸준히 관객을 모아 '아저씨'(617만 명)를 넘겨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한국영화 흥행 순위 3위 등극 가능성도 한층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