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故 김주혁 '마지막 배웅'도 못하고…정준영의 너무도 슬픈 이별

인사이트KBS 2TV '1박 2일' 시즌3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1박 2일'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막내 정준영이 큰형 김주혁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정글의 법칙' 촬영을 위해 현재 오지로 떠나있는 정준영에게 연락이 닿지 않고 있어 '정글의 법칙' 제작진이 故 김주혁의 부고 소식을 전하기 위해 연락을 시도 중이다.


1일 SBS '정글의 법칙' 관계자에 따르면 현지에서 촬영 중인 '정글의 법칙' 제작진과 정준영이 오지에 있는 관계로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정글의 법칙' 제작진 측은 "연락만 닿으면 故 김주혁 씨의 부고 소식을 바로 알려드릴텐데 연락이 안돼 현재로서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정준영이 현재 '정글의 법칙' 촬영 차로 해외에 머물고 있어 故 김주혁 조문이 어려운 상황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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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준영이 정글로 떠난지 3일밖에 되지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한국으로 입국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앞서 정준영은 김주혁과 함께 KBS 2TV '1박 2일' 시즌3에 함께 출연하며 절친한 형, 동생사이가 됐다.


하지만 촬영 중이느라 김주혁의 비보 소식을 뒤늦게 전해야만 하는 상황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한다.


해외 촬영 중인 정준영을 제외한 '1박 2일' 멤버들은 제작진과 함께 김주혁의 빈소를 찾아가 조문했다.


데프콘은 오열하며 빈소에 들어섰고 차태현은 이틀 연속 상주처럼 빈소를 지키며 김주혁의 마지막 배웅을 함께 하고 있다.


인사이트KBS 2TV '1박 2일' 시즌3


'정글' 측 "정준영과 연락 안돼…故 김주혁 부고 전하려 계속 시도 중"SBS '정글의 법칙' 제작진 측이 故 김주혁의 부고 소식을 전하기 위해 정준영에게 계속 연락을 시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