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푸른바다의 전설'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겨울의 초입에 태어난 사람들은 곧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만큼이나 매력이 넘친다.
온라인 미디어 '스토리 알버트(Storyalbert)'는 11월에 태어난 사람들의 성격을 유형별로 분석해 발표했다.
11월에 태어난 사람들은 자신의 프라이버시를 중시하고 대체로 상냥하지만 때때로 너무 감성적이고 4차원 기질이 있다.
내 자신을 혹은 주변 친구들을 비교하며 다음 특징들을 재미삼아 읽어보길 바란다.
1. 적당히 선을 지키는 것을 좋아한다
tvN '도깨비'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고 할지라도 타인이 자신의 개인적인 일에 간섭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공과 사가 뚜렷하기 때문에 남들에게 자신의 프라이버시가 지켜지기를 원한다.
노트북이나 메모장 등 개인적인 물품에 특별한 비밀이 없더라도 누군가가 훔쳐 보는 걸 극도로 싫어한다.
2.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한다
OCN '구해줘'
차별을 싫어하고, 정해진 규칙을 어기지도 않는다.
늘 옳은 방식으로 일을 처리하며,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의 사도다.
3. 대체로 상냥하고 부드럽다
영화 '오늘의 연애'
이들은 어떤 식으로든 다른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또한 남들에게 오해를 살 정도로 특유의 매너와 친절함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누군가가 이들의 상냥하고 온순한 성격을 이용해 괴롭힌다면 매운맛(?)을 보게 될 것이다.
4. 모든 일에 완벽을 추구한다
tvN '미생'
모든 일이든 대충, 적당히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어떠한 고통과 희생이 따르더라도 최선을 다해 완벽히 마무리 짓는 것을 좋아한다.
5. 계획한 일은 그대로 직진한다
JTBC '밀회'
자신이 계획한 일이 미뤄지거나 잘못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한번 시작하기로 마음먹은 일은 끝을 봐야 후련하다.
6. 타고난 매력으로 인기가 많다
SBS '미녀의 탄생'
매력이 철철 흘러넘치는 이들은 항상 주위에 사람이 몰리는 인기 있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모두의 관심을 받는 대신 이들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사람들도 종종 주변에 나타나곤 한다.
7. 창의력이 남달라 남이 가지 않는 특별한 길을 간다
MBC '운빨로맨스'
모두가 "예" 라고 대답할 때 "아니요" 라고 대답하는 패기를 가지고 있다.
옳다고 하는 일을 그대로 따라가기 보단 새로운 방법을 모색한다. 사고방식이 일반 사람들과 다르기 때문에 군중 속에서 빛날 때가 있다.
8. 약간의 사차원 기질이 있다
MBC '더블유'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통통 튀는 성격으로 다른 사람들과 조금은 다른 생각과 행동을 보인다.
남다른 생각과 사고방식을 보이므로 평범한 것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9. 때때로 너무 감성적이다
tvN '로맨스가 필요해'
11월에 태어난 사람들이 가진 가장 큰 약점이다.
자신의 감정을 잘 컨트롤하지 못하기 때문에 슬프거나 화가 날 때 순간적인 감정을 참지 못하고 그대로 내비친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