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중국의 '150억'짜리 결혼식 생중계 제안 단칼에 거절한 송중기♥송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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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송중기·송혜교 부부가 중국의 한 포털사이트로부터 결혼식 생중계 대가로 150억원을 제안받았으나 이를 거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송중기와 송혜교 부부는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했다.


앞서 여러 매체로부터 취재 요청이 들어왔지만 주최 측은 단 한 곳에도 생중계를 허락하지 않았다.


한 관계자는 "결혼식을 준비할 때부터 비공개 방침을 밝혔고 협찬도 안 받는다는 입장이었다"며 "결혼 전 생중계 요청을 받기도 했고 조건도 들었지만 모두 거절했다"고 말했다. 


매체는 결혼식 생중계를 대가로 최대 150억원까지 준비한 중국 포털사이트도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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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송중기·송혜교 측은 액수도 듣지 않고 단칼에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결혼식에는 동료 연예인들뿐만 아니라 대중에 노출된 적 없는 가족과 일반인 지인들도 참석한다. 이들이 느낄 불편함을 최소화하고픈 '송송부부'의 배려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더군다나 지극히 개인적인 행사인 '결혼식'이 상업적 용도로 변질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판단이 섰을 것으로 보인다. 


대신 송중기·송혜교 측은 결혼식을 궁금해하는 팬들을 위해 따로 본식 사진을 공개하며 전 국민이 보내준 축복에 보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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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결혼식에는 송중기와 송혜교를 축하하기 위해 유아인, 장쯔이, 유재석, 박보검, 황정민, 김민석, 김희선, 박보영, 차태현 등 수많은 톱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식부터 피로연까지 무사히 결혼식을 마친 '송송부부'는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서울 이태원 자택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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