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 UAA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배우 송중기가 결혼식에서 송혜교에게 박력 넘치는 진한 키스를 주고받아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게 한다.
지난달 31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는 가족들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결혼식이 열렸다.
당시 결혼식에 참석한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송혜교를 아내로 맞이한 송중기는 감격에 젖은 듯 눈물을 흘렸다.
송중기는 또 송혜교의 얼굴을 잡고 입을 맞추며 진심 어린 사랑을 표현했고 하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한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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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송중기와 송혜교는 서로의 손가락에 반지를 직접 끼워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는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모습도 포착돼 훈훈함을 안겼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주례없이 진행됐으며 사회는 송중기의 오랜 친구가 맡았다.
축하 편지는 동갑내기 절친 이광수와 유아인이 직접 낭독했으며 축가는 가수 옥주현이 불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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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많은 동료 배우와 가수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양측 소속사는 "앞으로 두 사람이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며 "두 사람의 앞날에 진심어린 축복과 응원을 부탁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혼식을 끝으로 정식 부부가 된 송중기, 송혜교는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신혼여행을 갔다온 뒤 두 사람은 용산구 이태원에 구입한 100억원짜리 단독주택에서 신혼생활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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