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내일(1일)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과 엑소를 함께 볼 수 있는 K-Pop 콘서트가 열린다.
오는 11월 1일 '평창 문화올림픽 G-100 성화봉송 축하 K-Pop 콘서트'가 오후 6시부터 120분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해당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며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와 서울시, 강원도, 경기도가 후원한다.
또 평창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SBS를 통해 총 3부로 생중계된다.
1부에서는 '다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양희은, MFBTY(타이거 JK·윤미래·비지), 트랜스픽션이 무대를 꾸민다.
2부에서는 '평창올림픽은 평화올림픽'을 주제로 성화 도착 및 점화 장소인 인천 송도를 연결해 성화봉송의 현장과 올림픽 홍보대사 빅뱅 태양의 공연을 이원생중계한다.
아울러 워너원이 알려주는 '평창올림픽을 즐기는 방법' 영상도 상영될 예정이다.
3부 'K-Pop 한류스타가 응원하는 평창올림픽'에서는 엑소, 방탄소년단, 비투비, 트와이스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인기 아이돌이 총출동하는 해당 콘서트는 앞서 27일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 석이 매진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 때문에 오늘 31일 오후 6시 멜론티켓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무료 티켓 일부를 추가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콘서트 당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광화문에서 교보문고까지 양방향으로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