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배틀그라운드(PUBG)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대회에 '사격 황제' 진종오가 해설로 나선다.
지난 30일 소셜 비디오 플랫폼 '트위치'는 다음 달 9일 열리는 '로드 투 지스타' 트위치 PUBG 스쿼드 선발전 2회차에 사격 선수 진종오가 특별 해설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진종오는 지난해 리우올림픽 남자 50m 권총에서 사격 역사상 최초로 3연패를 달성한 '사격 황제'다.
평소 PUBG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틀그라운드 1위 인증샷을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사격의 '신'이 '갓겜'으로 불리는 PUBG와 만나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이번 선발전 참가신청은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된다.
대회 장소는 브리즈 PC 카페 서울 신촌점이며, 다음 달 9일 오후 6시부터 트위치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